2025. 10. 15
햇살 피크닉이 진행되었습니다!^-^ ♥
오늘 하늘, 정말 보셨나요?
선선한 가을바람 덕분에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답니다
병동에만 있으면 아무래도 답답하시잖아요
요 며칠 비가 오고 흐린 날이 이어져서 그런지, 꽃들이 조금 시들시들해졌었어요
덕분에 지금은 꽃잎들이 다시 생기를 되찾고 있어요
그리고 산책 나온 김에 바람만 쐬고 돌아가면 아쉽잖아요?
시원한 바람 아래에서 흥겨운 노래 한 곡,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활짝 피었어요
햇살 어르신께서 “내가 젊었을 땐 노래 좀 했지~” 하시며 웃으셨는데요
요즘은 노래를 부를 일이 없어서 목이 녹슬었다며 살짝 아쉬워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자주 올라와서 함께 불러요!” 하고 말씀드렸더니,
어르신 얼굴에 활짝 피어난 미소가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신나는 시간도 보내고, 시원한 바람도 쐬며 모두가 즐거워하셨어요
이상으로 햇살 환우분들과 함께
마스크는 사진 촬영 시 잠시 벗고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