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6. 13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하여
산책 및 다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한 동안 쌀쌀한 바람이 불어 산책을 못 했다가
오늘은 햇빛도 쨍쨍하고 바람도 솔솔~ 불어와
오전에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을 했습니다.
그늘진 테이블에 앉아 다 같이 다과도 드시고
오순도순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오늘 점심메뉴은 뭐가 나오는지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 하시는 어르신들 ㅎㅎ
다과 다 드시고는 화단에 직접 심은 꽃에 물을 주셔야 한다며
직접 꽃에다가 물도 주시고
주변 잡초들도 정리 해 주셨습니다^^
화단에 심은 앵두나무들은 보고
예전에는 그냥 산에서 앵두도 따먹고 산딸기도 바로 따서 드셨다며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봉사자분과도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은 동의하에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