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20
점점 파릇 파릇한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옥상에 올라올 때마다 파릇 파릇 하게 잘 자라고 있는 과일 나무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어르신들이 제일 좋아하는 꽃들도 심어 놓고
꽃구경도 좋을 것 같아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 꽃을 심어 놓았습니다!
꽃을 심기 위해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땅을 파고 계시는 어르신~^^
예전에도 꽃을 좋아해 집에서도 많이 키웠다며
땅에 꽃을 심을 때 어떻게 심어야 하는지 봉사자분들께 직접 알려주셨습니다!
다 같이 꽃을 심을 만한 구멍을 열심히 파고
그 위에 꽃을 쏙! 하고 넣어준 다음 비료와 함께 흙을 덮어주어
토닥토닥 꾹꾹 눌어줍니다!
땅에 심기 전에 잎파리가 약간 시들시들 한 것들은
어르신 손에서 갈무리가 되었습니다^^
비료와 함께 꽃을 심어주시고 계시네요~
흙에도 물을 주어야 하지만
잎파리에도 물을 주어야 반들반들하고
숨을 쉬다며 열심히 물을 뿌려주셨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즐겁게 작약, 찔레꽃, 루드베키야 꽃들을 심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진은 동의하에 촬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