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준비 했습니다.
처음으로 고전영화를 보여드리는 거라 어르신들이 좋아할지 걱정이 되었는데요.
옥희의 나래이션이 나오자 마자 어르신들의 주의집중!
익살스러운 장면이 나올 때마다 다들 '허허' 웃으시며
재밌게 보셨어요.^^
한 분은 장면 장면다다 부연설명 하시는 분도 계시고
반응 하시는 분도 계시고
영화 배우 이름을 말하시며 반가워 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끝까지 집중해서 재밌게 보셨습니다.
영화가 코믹한 부분이 많아서 어르신들 많이 웃으셨어요.
영화 시간이 길어서 중간에 끊었더니
또 이어서 보여달라는 부탁도 받았습니다.
더 재밌는 내용과
어르신들이 회상할 수 있는 영화를 찾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